[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바카라 게임가 오는 2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한다.
바카라 게임는 지난해 베이징 모터쇼에 이어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 센터(NECC)에서 열리는 올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부스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상하이 모터쇼는 베이징 모터쇼와 함께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힌다.
바카라 게임는 이번 모터쇼에서 300㎡(90평) 규모의 부스를 차린다. 이 부스는 현지 완성차 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중국 현지 브랜드들과의 영업 접점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바카라 게임는 선행 제품 8종과 현지 특화 신기술 2종도 공개한다.
현지 특화 신기술은 바카라 게임 상하이 및 옌타이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상하이 연구소는 부품 설계와 함께 차세대 플랫폼 등 선행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옌타이 연구소는 현지에서 출시하는 신규 차종 개발과 양산업무를 맡고 있다.
현지 특화 기술들은 ▲70인치 규모의 고해상도 가상 이미지를 차량 앞 유리창에 띄워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47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극장 수준의 사운드를 재현하고,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ARNC)로 정숙성을 높인 EV6 기반의 사운드 데모카 등이다.
김덕권 바카라 게임 중국사업담당 전무는 “연구개발과 생산거점, 물류망을 모두 갖춘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카라 게임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 전시 규모를 2배 이상 늘리고, 올해 2억 달러(2860억 원)의 현지 수주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